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며칠 안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해 '나토' 가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간 9일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독일 제1야당 기독민주당 대표를 만나 우크라이나는 안보 보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나토 탈퇴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자 나토의 '안보 우산' 밑으로 들어가려 하는 우크라이나의 행보가 다급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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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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