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작가 차인표 씨는 최근 전교생이 13명인 전북 남원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 앞에 섰는데요.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로 학생들에게 특강을 나선 겁니다.
그는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문학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 같다"며,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어른으로서 책임감을 다시금 느꼈다"고 덧붙였는데요.
차인표는 그러면서 12·3 내란 사태 이후 불안한 정국을 염두에 둔 듯, "고통과 혼란의 시간을 지나 정의롭고 공정한 민주국가를 후대에 물려주길 바란다", "봄의 새싹처럼 우리는 다시 일어설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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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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