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가운데 자랑스러운 한강 작가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마련된 노벨상 수상자 초상화 전시 공간인데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이 전시는 교보문고 창립자인 신용호 선생이 청소년들이 노벨상 수상자들의 초상화를 보며 큰 꿈을 키우기 바라는 취지로 1992년 처음 선을 보였습니다.
자연스러운 미소가 담긴 한강 초상화는 기존에 전시됐던 헤밍웨이, 아인슈타인의 초상화를 그린 화가 박영근이 제작했는데요.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 공간을 오가는 분들이 독서와 함께 역량을 키워 다음 초상화의 주인공으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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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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