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0.3%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도 0.2% 떨어졌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 나올 미국의 11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우세했던 가운데,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구글'이 초·고성능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5.5% 급등했고, '테슬라'도 2.8%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투자은행의 목표가 상향이 잇따르면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4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2.6% 밀렸는데요.
중국의 반독점 조사 여파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발표될 미국의 1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는 10월의 2.6%보다 소폭 높은 수치입니다.
물가지표가 시장의 예상대로 발표될지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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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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