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관련 금융 지원에 1분기 은행 건전성 악화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금융지원이 대폭 늘어난데 따른 영향으로 1분기 은행권의 자산 건전성이 악화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 기준 지표인 국제결제은행, BIS 총자본비율은 14.72%로, 작년 말보다 0.5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은행별로는 씨티은행의 총자본비율이 18.44%로 가장 높았고 부산은행이 16.13%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코로나 사태 지원을 주도하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각각 13.33%, 13.73%로, 전분기 말보다 0.73%포인트, 0.82%포인트씩 하락해 낙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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