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기본소득' 논쟁 가열…여야 잠룡들 '선점' 경쟁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김상일 시사평론가,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권, 당권에 다 도전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던 김부겸 전 의원이 당권 도전 그러니까 당대표에는 도전하되 대권은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요?
결정적으로 당권으로 돌아서게 된 게 정세균 총리를 만나고 와서 뭔가 힘을 실어주겠다라는 이야기가 들린 그 이후가 아닐까 싶은데 이런 것도 뭔가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당대표 출마를 준비 중인데요. 최근 연이어 대선 후보가 당권을 잡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낙연 당권 도전 불가론'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당권과 대권을 왜 명확히 분리하게 됐는지, 현재 당헌 정신을 돌이켜 보자는 건데요?
어제 이낙연 의원이 기본소득제의 취지를 이해한다며 찬반 논의도 환영한다고 밝히자 여권에선 앞다퉈 논쟁에 뛰어드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의 당권 주자들이 하나둘 의견을 밝히고 있는데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낸 이슈에 휘말린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죠?
윤건영 의원은 남북정상간 합의사항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데 대한 북측의 누적된 불만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대북전단을 빌미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어서는 안 된다며, 탈북민 단체에 대북전단 살포 금지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대북 전단 살포에 방점을 두고 대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거죠?
통합당은 우리 정부의 태도가 굴종적 자세라며, 주권국가의 정상적 대응이라고 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이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 전환한다고 선언한 것은, 많은 것을 얻어 내려는 판흔들기로 해석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21대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 여야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임위 배분에 앞서 상임위 정수를 정하는 특위 구성에 우선 합의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