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하는 군산해경
(군산=연합뉴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등이 25일 오전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 해상에서 뒤집힌 김 양식장 관리선 주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관리선 전복 사고로 선원 5명 중 2명이 구조됐고 1명이 사망했으며 2명이 실종 상태다. 2019.11.25 [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doo@yna.co.kr
(군산=연합뉴스) 정경재 나보배 기자 = 김 양식장 관리선을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연락이 끊긴 선원 3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5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해경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7분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 해상에서 관리선을 발견하고 선원 3명을 구조했다.
이 중 2명은 의식과 호흡이 있으며, 1명은 심정지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구조한 선원을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아직 찾지 못한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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