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경제의 생산과 소비, 투자가 21년에 비해 모두 늘어나면서 2년 연속으로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6.4로 전년대비 3.3% 늘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19.8로 전년대비 0.2%, 설비투자도 3.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의 전산업 생산지수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전 달보다 위축되면서 1.6%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7.1% 급감했습니다.
정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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