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이 한미 외교장관 회담 등을 위해 오늘 오전 3박 5일의 일정으로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박 장관은 뉴욕을 방문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북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하고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활동도 벌일 계획입니다.
이어 오는 3일 워싱턴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핵 위협 공조 방안을 협의하고, 이르면 상반기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서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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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기자(um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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