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 대표 경선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 직접 준비한 음성을 틀고 윤핵관을 언급하는 사람을 적이라고 규정한 걸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진행자(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당대표 경선에 개입 그것도 아주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평가하십니까? 짧게 말씀해 주신다면.]
[이준석 / 국민의힘 전 대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당연하죠. 윤핵관이라는 용어를 쓰는 사람은 적으로 단정하고 그러잖아요. (방해꾼이자 적.) 그런데 준비해 둔 자료음성 들어보시죠.]
[이준석 전 대표가 준비한 음성]
"여러분들 제가 별명이 뭔지 압니까? 윤핵관인 거 알고 계시죠? 저 윤핵관인 거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입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전 대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대선 때는 대통령과 가깝다는 걸 표현하기 위해가지고 본인들이 윤핵관이라는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사용하다가 대선 끝나고 나가지고 대통령이 어느 정도 비판을 받고 본인들의 행적이 국민들에 비판을 받으니까 그것이 멸칭이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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