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지역 야산 곳곳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어제(5일) 저녁 8시 20분쯤 경남 진주시 망경동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대원 80명이 30분 만에 불을 꺼졌습니다.
또, 이보다 1시간 40분 전쯤 경남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에 있는 야산에서도 불이 나 45분 만에 불길이 잡혔습니다.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산림 당국은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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