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현에서 사냥용 소총과 칼로 무장한 남성의 공격으로 모두 4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NHK 등은 어제 오후 4시 반쯤 한 여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2명 등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경찰과 밤새 대치하다가 범행 12시간 만에 검거됐고, 현장에선 여성과 경찰 등 모두 4명이 숨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시의회 의장의 아들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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