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인공위성 발사가 임박한 걸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이 인공위성을 오는 31일 0시부터 다음 달 11일 0시 사이에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 같은 방침을 국제해사기구에도 알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계획과 관련해 "한국, 미국 등과 협력해 북한에 강한 자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7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준비가 최종 단계에 들어섰고 김정은 위원장이 승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유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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