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시도와 관련해 동맹, 파트너 국가와 협력해 김정은과 그의 체제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발사 실패 원인이 관심사가 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발사 성패 여부와 상관없이 김정은과 과학자, 엔지니어들은 배우고 개선하면서 적응한다며 이를 통한 군사 능력 발전이 한반도뿐 아니라 역내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또, 이 같은 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적절한 군사적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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