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이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에 반발해 오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탈퇴 여부를 논의합니다.
한국노총은 오늘 낮 한국노총 전남 광양 지역지부 회의실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해 경사노위에 계속 참여할 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간 한국노총은 지난 1999년 민주노총이 경사노위의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한 뒤, 사실상 노동계에서 유일하게 노사정협의체인 경사노위에 참여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한국노총 산하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이 발생하면서 경사노위에 불참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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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기자(abc@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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