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내 천일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천일염 생산 염전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제 설명자료를 내고 "빠르면 이번 달부터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 기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천일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지난 4월부터 전국 10여 개 천일염 생산 염전을 대상으로 매달 방사능 검사를 진행해 왔고 지금까지 모든 염전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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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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