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묻지마 칼부림으로 어린이 등 6명 부상
프랑스 남동부 안시에서 칼부림이 벌어져 어린이를 포함한 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8일, 안시 호수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 31세 시리아 국적의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여러 사람을 찌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해자 중 4명은 3살 이하 어린이었고, 이 중에는 유모차에 타고 있던 생후 22개월 아기도 있었습니다.
검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초동 수사 결과 테러 연관성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2013년 스웨덴에 입국해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고, 스웨덴 여성과 결혼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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