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9일 뉴스센터13
■ 권익위, 다음 주부터 38일간 선관위 조사
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비리 의혹을 조사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38일간 현장조사에 나섭니다. 권익위는 총 32명의 특별조사단을 구성했으며, 한 달 가량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선관위의 다른 부패 행위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 선관위원장, 사퇴 요구에 "자리 연연 안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여권의 사퇴 요구에 대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회의에서 감사원 감사를 받아들일지 다시 논의합니다.
■ 경찰, '집시법 위반' 건설노조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달 열린 1박 2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건설노조는 분신 사망한 양회동 조합원의 장례 이후 경찰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입니다.
■ 권도형 "몬테네그로 정치인에 돈 줬다"
몬테네그로에 구금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현지 거물급 야당 정치인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후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대표의 폭로에 총선을 코앞에 둔 몬테네그로 정치권은 발칵 뒤집혔습니다.
■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 13일 합동조사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조사가 오는 13일 진행됩니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안전점검에서 합격 통보를 받았었기에, 안전점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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