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에 권영준 교수·서경환 판사 임명제청
김명수 대법원장이 다음 달 퇴임하는 조재연·박정화 대법관의 후임으로 서경환 서울고법 부장판사, 권영준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했습니다.
권 교수는 35회 사법시험을 수석 합격해 1999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6년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서 부장판사는 1995년 서울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회생법원장 등을 거쳤습니다.
김 대법원장의 임명제청을 받은 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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