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동병원 70% "야간·휴일 진료 줄일 것"
국내 아동병원 10곳 중 7곳이 평일 야간과 휴일 진료 시간을 줄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실태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아동병원 60여곳 가운데 71.4%가 진료시간 감축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5월 기준 아동병원당 근무 의사수는 평균 5명으로, 의사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은 78시간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동병원의 90%는 의사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소아의료기관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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