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선거 이후 처음으로 전라도 광주를 찾았습니다. 김 여사는 광주의 효령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지지를 보내준 데 감사를 표했습니다.
“제가 문 대통령의 각시입니다”라며 소개를 한 김 여사는 “광주가 저희에게 마음을 내주셔서 (남편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때 한 어르신은 김 여사를 꼭 끌어안고 “맏며느리 김정숙답게 효도하는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