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5일) 청와대 본관에서 신인 장·차관급 공직자 2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온 가족들에게도 일일이 꽃다발을 수여했고, 이때 천혜성 차관의 배우자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훈훈한 ‘가족잔치’같았던 이번 임명식은 청와대 참모진들이 단상 위에 앉아 함께 박수를 쳐주며 더욱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이렇게 든든한 차관들의 진용이 갖춰졌으니 국정공백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는 걸 보여드리려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