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장 중이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장남의 필로폰 투약 혐의로 오늘(19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조기 귀국했습니다. 이어 남 지사는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아버지로서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선 “저는 경기도지사이다. 경기도지사로서 경기도정이 흔들림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일할 것”이라며 도지사 사퇴설을 일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