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에 반발해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한 것을 두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적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모두가 함께해야 할 국가적 행사까지 불참하는 건 부적절한 처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무책임한 태도에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이 퇴색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도 경축식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인사에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우원식 국회의장까지 정부 경축식에 불참한 건 나라가 갈라진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으로,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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