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오늘(15일) KBS가 일본 국가가 나오는 오페라와 엉터리 태극기 방송으로 잇따라 논란을 산 뒤 사과했습니다.
KBS는 오늘 새벽 'KBS 중계석'을 통해 지난 6월 공연된 오페라 '나비부인'의 녹화본을 내보냈습니다.
오페라 결혼식 장면에서는 일본 국가 기미가요가 연주되고, 주인공이 기모노를 입고 등장합니다.
이런 편성에 비판이 이어지자 KBS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공연을 지난달 말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올림픽 중계로 연기돼 광복절 새벽에 방송했다며, 제작진의 불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는 오전에도 기상 예보에서 좌우가 바뀐 태극기 이미지를 방송해 항의가 쏟아졌는데, 제작자의 실수라며 또 한 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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