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와플입니다.
콘서트나 촬영 현장은 물론 공항에서까지 연예인 사설 경호원들의 과잉 경호 문제가 계속 불거졌죠.
인천공항이 두 달 전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과 관련해 현장 대응 매뉴얼을 내놨습니다.
배우 변우석 옆을 따라붙은 경호원, 주변 사람들을 향해 연신 플래시를 비추고요.
게이트를 통제하는가 하면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지 못하게 막아섰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지난 7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인천공항은 과잉 경호 논란 두 달 만에 유명인 입출국 현장 대응 매뉴얼을 내놨습니다.
팬들과 취재진 밀집 규모에 따라 공항경찰단의 현장 통제 수위를 명확히 했고요.
사설 경호업체의 부적절한 행동은 현장 제지, 시설 파손 등 중대한 불법행위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고소·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인천공항경찰단은 변우석을 과잉 경호한 경호업체 대표 등 4명을 지난달 16일 불구속 입건했고요.
이들은 다른 승객에게 위력을 과시하는 등 경비 업무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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