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한국영화 '전,란'이 선정됐습니다.
집안 노비들이 난을 일으키자 양반가 외아들과 몸종이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는 내용의 사극인데요.
배우 강동원과 박정민이 출연하고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했습니다.
폐막작으로는 칸과 베를린,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싱가포르 출신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 선정됐는데요.
다음 달 2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선 공식 초청작 224편을 포함해 63개국의 영화 279편이 상영됩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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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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