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비방한 거짓 영상을 유포해 약 2억 5천만 원의 수익을 챙긴 유튜버가, 또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상대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걸로 드러났습니다.
"장원영의 질투로 동료 연습생 데뷔가 무산됐다", "유명인들이 성매매나 성형수술을 했다"는 등의 거짓 주장을 담은 영상을 제작, 유포한 35살 A 씨를 검찰이 추가 기소했는데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이야깁니다.
앞서 장원영을 포함해 모두 7명의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또 다른 여성 아이돌 그룹의 멤버 2명의 외모를 비하하는 영상을 올리고, 남성 아이돌의 팬 관리 실태라며 허위 영상을 올린 혐의가 추가된 겁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월, 원고 승소 판결로 "장원영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 명령했고요.
그룹 BTS의 멤버 뷔와 정국이 제기한 9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가수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도 형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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