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대문구 연희동 인근 도로 땅 꺼짐 사고와 관련해 일대 지하 매설물을 전수 조사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개선안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발표하고 전체 상수관로 1만 3천350㎞ 가운데 30년 이상 된 상수관로 3천㎞를 2040년까지 정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공사장 근처 성산로 일대를 대상으로 1달에 한 번 지표 투과 레이더로 탐사하고, 공사 관계자가 주 2회 공사장 일대를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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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은효 기자(jen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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