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게오르기우 '토스카' 공연 중 지휘자에 항의 해프닝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게오르기우 '토스카' 공연 중 지휘자에 항의 해프닝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안젤라 게오르기우가 공연 도중 상대 배우와 지휘자에 불만을 제기하며 공연을 지연시키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제(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토스카' 공연에서는 주인공 토스카 역을 맡은 게오르기우가 테너 김재형이 3막에서 앙코르곡을 부르자 무대에 나타나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어 다음 연주가 시작되자 지휘자에게 음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게오르기우는 공연을 끝까지 선보이기는 했지만 커튼콜이 시작된 뒤 몇 분간 무대에 오르지 않았고, 객석에선 야유가 나오고 일부 관객은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 경찰, 허웅 '전 연인 성폭력' 피고소 사건 무혐의 처분
전 연인에게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한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허웅의 준강간상해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허웅의 전 연인 A씨는 지난 2021년 한 호텔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해 임신을 하게됐다며 지난 7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 부러진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천연기념물서 해제
기록적인 폭우로 부러진 포천 오리나무가 국가유산에서 해제됩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자연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해제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습니다.
수령 230년 정도로 추정되는 해당 나무는 오리나무 중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지만 7월 폭우로 나무 밑동이 뿌리째 뽑혀 치료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 파푸아뉴기니 오지 정글 마을서 깃털 모자 쓴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 순방 중 두 번째 방문국인 파푸아뉴기니에서 대규모 야외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8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의 축구장에서 3만 5천명의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이어 바니모 지역을 방문해 선교사들과 신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폭력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신자들이 선물한 깃털 달린 모자를 쓴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부족간 경쟁과 폭력에 종지부를 찍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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