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검찰시민위, '최재영 수사심의위' 소집 결정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별도로 소집됩니다.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오늘(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부의심의위원회에서 최 목사 사건을 수심위에 넘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6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소집해 열린 김 여사 사건 수심위와는 별도 절차입니다.
앞서 최 목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최 목사가 신청한 수심위 결론에 따라 김 여사 명품백 사건의 처분 방향이나 시기 등에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부의심의위 #최재영 #중앙지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