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찬 바람이 강하게 내려오면서 내륙 많은 지역의 기온이 10도를 밑돌았는데요.
낮 동안에는 따가운 가을 햇살이 비치면서 다소 덥기까지 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금세 다시 쌀쌀해집니다.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건강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개천절인 내일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남 해안가와 제주를 중심으로 20에서 60, 영남 내륙과 전남 지역에 5에서 40mm 안팎이고요.
경기 남부를 비롯한 중부 곳곳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태풍 끄라톤은 내일쯤 타이완에 상륙한 뒤 주말쯤에 열대 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지만 주말쯤에 빗줄기가 굵어질 수 있겠습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12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21도, 대구가 19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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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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