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의 마을과 난민촌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최소 30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가자 민방위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가자 민방위 대변인은 현지 시간 11일 밤 마을이 공습을 받아 어린이 포함 12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 전에는 피란민이 머무는 학교 8곳을 포함해 여러 곳이 공습을 받아 18명이 숨졌습니다.
이날 공습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도 최소 110명에 이른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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