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한국문화원
알록달록 오색빛깔로 꾸며진 '가나다라마바사…' 2만 자의 한글
관람객 시선 사로잡은 높이 22m·너비 8m '거대한 한글 벽'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 작품
전 세계 50개 나라·7천여 명 제출한 '나누고픈 한글 문구' 응모작 중 엄선
[프레드 / 관람객 : 이것이 바로 제가 보낸 글인데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제가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바로 세종대왕이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강경화 / 전 외교부 장관 : 한글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표현하시는 건 강 작가님이 최고인 것 같아요. 아름다운 한글로 벽을 가득 메운 걸 보니 더 돋보이는 아름다움이고…]
[강익중 / 설치미술가 : 이 벽은 나누는 벽이 아니라 이어주는 벽이다. 한글은 이어줌, 자음과 모음이 만나서 하나의 소리를 내고 끌어안아요. 담고, 연결하고, 나아갈 수 있게 한글의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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