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35조 3천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관련 3차 추경안을 공개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섯번째이자,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의 초슈퍼 추경입니다. 다만 24조 원에 달하는 적자국채 발행 등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 신혜원 반장이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기자]
현대판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위키피디아, 집단지성을 활용해 누구든지 정보를 올릴 수 있게 만든 웹사이트입니다. 국내에도 비슷한 성격을 가진 다양한 사이트가 있는데 그중 한 곳에 올라온 정치부회의 설명을 찾아봤습니다.
"정치부회의. JTBC 정치관련 저녁 뉴스프로그램. 평일 오후 5시 방송. 지금까지 방송사 중 특이한 구성을 취한 뉴스쇼로 정치부 기자들이 회의를 진행한다." 깔끔한 설명입니다.
어떤 친절한 분인지 모르겠지만 역대 코너도 깔끔히 정리해놨습니다. 개편을 맞아 선보인 제 코너 시시콜콜, 신세계 최키라웃부터 조런것들씨리즈까지. 고때 고사람들도 빠른 업데이트 부탁드리고요. 그런데 하단에 폐지된 코너를 보니 신 반장의 정치 스쿨이 이렇게. 요즘 좀 뜸하긴 했지만, 절대 폐지된 것 아닙니다. 때를 기다리고 있던 것뿐이고요. 그런데 아래는 조 반장 발제가 왜 폐지된 코너에 들어가있는지, 이건 누군가의 희망이 담긴 건지 혹시 아시는 분 있다면 제보바랍니다.
그래서 지금부턴 오랜만에 돌아온 코너. 나라가 준 자격증을 갖고 하는 공신력 있는 코너, 신 반장의 정치스쿨입니다. 오늘(3일)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코로나 관련 3차 추경안을 샅샅이 공부해 보겠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폐해진 국민들의 삶을 지키고, 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이번 추경을 역대 최대인 35조3000억원 규모로 편성하였습니다. 우리 경제의 주력산업에 긴급자금을 투입하고 소비와 투자 촉진, 수출 회복도 추경으로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오늘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내일 국회에 제출하겠습니다.]
정부가 35조 3천억 원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