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전략적 동반자관계' 조약 비준서 교환…군사동맹 복원 효력
북러가 지난 6월 맺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 조약의 비준서를 교환해 효력이 발생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어제(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양 정상이 서명한 비준서가 교환돼 어제(4일)부터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러는 이번 조약으로 사실상 군사동맹을 복원한 것으로 평가받게 됐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역시 이 조약을 근거로 한 것으로 보이며, 이 조약의 효력 발생을 계기로 북한이 파병 사실을 공식화 할지도 주목됩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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