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 등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하루 동안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전국 학교 3천9백여 곳의 급식 운영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교육부는 어제(6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교육 공무직 17만 5천여 명 가운데 15%인 2만 6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파로 전국 학교의 30.7%인 3천9백여 개 학교에서 급식실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늘봄학교의 경우에도 200여 개 학교가 운영을 멈췄습니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노조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2024년 집단임금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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