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온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무원 A(용인 527번)씨가 추가로 감염됐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용인 이동읍행정복지센터
(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직업상담사로 일하는 A(용인 523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해당 읍사무소를 폐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이동읍사무소 전경. 2020.11.26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yna.co.kr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A씨는 전날 같은 민원실에서 일하던 직업상담사(용인 526번)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실시된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방역당국은 전날에 이어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폐쇄한 채 공무원 22명과 환경미화원 4명을 포함한 4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3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음성판정을 받은 공무원들은 재택근무를 하면서 민원업무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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