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만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하자, 오세훈 서울시장도 "대중교통 요금 체계 개편 논의를 시작할 시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요금체계 개편과 관련해 오 시장은 "노인회와 연초부터 논의를 시작했고 2월 중순으로 토론회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노인 세대를 존중하되 지속 가능하고 감당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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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기자(toky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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