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이르면 다음 달부터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신용카드 회사들이 필요한 절차를 지킨다면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걸 관련 법령 해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페이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신용카드 정보를 미리 등록해서 사용하는 '비접촉' 방식의 간편결제 시스템인데요.
이에 따라 국내 스마트폰의 약 30%에 달하는 아이폰 이용자들이 실물 카드 없이 휴대전화만 갖고도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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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윤선 기자(ksu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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