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와 춤을'에 출연했던 미국 원주민 배우 '체이싱 호스'가 사이비 교주 행세를 하면서 10대 원주민 소녀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합니다.
체이싱 호스는 지난 1990년 미국에서 개봉한 '늑대와 춤을'에서 인디언 수족의 소년 전사 역할로 출연했었는데요.
체포 영장을 보면, 그는 영적인 존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교주 역할을 하면서 20년에 걸쳐 원주민 소녀들을 성폭행하고, 성매매를 알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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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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