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던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이 2년 9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4%로 전분기 말보다 0.02%포인트 올랐습니다.
부실채권 규모는 10조 1천억 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4천억 원 증가했고 기업여신이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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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기자(yo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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