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과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과의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에 이어서 오늘(31일) 하루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오늘 오전 전국 시도교육청 앞,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등에서 동시 집회를 엽니다.
교육당국은 파업 참가 규모에 따라 학교별로 식단을 간소화하거나 빵이나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파업 당시에는 전국에서 급식을 운영 중인 유치원과 초중고 중 25%가 급식을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박세원 기자(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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