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미중 국방회담 불발에 "유감"…대화 강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미·중 국방장관회담이 사실상 무산된 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간 5월 31일, 스웨덴에서 열린 제4차 미-유럽연합(EU) 무역기술협의회 참석 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안보회의를 계기로 미중 국방회담을 제안했지만 중국 정부가 거절했다고 앞서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최근 남중국해 상공에서 양국 군용기가 신경전을 벌인 데 대해서도 "정례적인 소통 채널이 왜 중요한지 보여준다"며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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