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ㆍ시우민ㆍ첸, SM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SM 반발
그룹 엑소의 멤버 백현ㆍ시우민ㆍ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이들의 법률 대리인인 이재학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SM은 12년 내지 13년의 장기 전속계약 체결도 모자라, 아티스트에게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세 멤버가 여러 차례 SM 측에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정산근거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SM은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며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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