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성추행' 부천시의원 사퇴…본회의 가결
의정연수 중 동료 여성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경기 부천시의원이 결국 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부천시의회는 오늘(1일)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26명 중 24명 찬성 의견으로 A 의원에 대한 사직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술자리 CCTV 공개로 논란이 되자 탈당한 더불어민주당 출신 A 의원은 오늘 본회의를 앞두고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A 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를 요구한 데 이어 부천 원미경찰서에 그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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