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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력평가 성적 유출…경기교육청 해킹한 10대 구속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유출 사건의 주범인 10대 해커가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모 대학교 학생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8일 경기도교육청 학력평가시스템 서버에 불법 침입해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고등학교 2학년 성적 정보를 빼낸 뒤 텔레그램 '핑프방' 운영자 B씨에게 전달해 유포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학력평가 #성적유출 #해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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