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노조간부 분신 방조 의혹 보도' 고소인 조사
경찰이 민주노총 건설노조 양회동 씨의 분신 당시 다른 간부가 방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일) 조은석 건설노조 정책국장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지난달 1일 분신 방조 의혹을 제기한 조선NS 최 모 기자와 조선일보 사회부장 등 5명을 명예훼손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와 자료 분석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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