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작년 수능보다 국어 쉽고 수학·영어 비슷"
오늘(1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된 것으로 입시업계가 분석했습니다.
국어는 EBS 교재 연계가 강화돼 쉬웠지만, 수학은 까다로웠던 작년 수능과 비슷하다고 봤고, 영어도 출제 기조를 이어갔지만, 일부 변별력 있는 문항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 46만3,675명 중 졸업생은 19%인 8만8,300명으로 통계 공개 이후 최고 비중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학탐구 지원자도 통계 발표 이래 처음으로 사회탐구 지원자를 넘어섰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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