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장관 "확인한 북 발사체는 2단 부분…탑재체는 추적 중"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군이 오늘(1일) 서해에서 확인한 북한 발사체 잔해를 로켓의 2단체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전한 뒤 현재 그 이상의 3단체와 위성 탑재체 부분을 지속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발사체가 "중간에 비정상적으로 떨어진 것에 대해 사전 예측한 부분은 없고 이제 찾아내야 할 상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 발사체 낙하 해역에서 이틀째 잔해물 인양 작전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발사체 일부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확인한 상태입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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